심형래선전했던 초코바 알지 모답니다1 퓨마 캣 며칠전에 창밖에서 발견한 검은 고양이. 눈은 연두색. 보기만 해도 카리스마 작렬하는 길고양이. 사실 주인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으나 목걸이가 안 보이므로 길고양이로 추측 중. 신기한점은 저 멀리 보이기에 '쯔쯔쯔쯔' 소리로 유인했는데 진짜 다가옴. 바로 창 밖까지 오지 않았으나 철망 둘러진 우리집 레지던스 건물로 들어와서 3미터 떨어진곳에서 나를 응시하다가 사라짐. 그뒤로 또 오지는 않았을까 창밖을 유심히 보기는 했었드랬다. 근데 두둥, 오늘 아침 남편이 창밖 보라고 부르길래 보니 나를 염탐하는 고양이 발견!!! 고개만 빼꼼히 내놓고 염탐하는데 너무 귀엽다. 나도 지지 않을세라 열심히 눈싸움 하다가 눈을 지긋이 감길래, 나도 따라함. 어디서 고양이의 눈인사라고 본거같아서...한 3분 그러다가 사라지심... 2020.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