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히터50%할인한다1 식료품 리스트 작성 어학원도 휴교 중이고 시간도 남길래 집에 있는 식료품 목록을 작성했다. 목적은 내가 가지고 있는 식료품 내역을 파악하여 최대한 요리에 활용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이다. 한국에서는 '냉파'라는 단어를 쓰시던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지만 음식쓰레기는 자주 만들며, 매일같이 택배를 받아 살았던 내 20대여... 20대는 한국에서, 30대는 싱가포르에서, 40대는 프랑스에서 시작하게 되어 피치 않게 나와 함께했던 짐들을 내 의지와 무관하게 버리거나 처분했었고, 프랑스에서 나와 함께 하는 물건들은 정말 필요한 물건들만 가지고 왔으니. 그렇지만 이 와중에도 잠깐의 불편함때문에 소유하고 싶은 물건들의 리스트는 여전히 존재한다. 왁스 히터라던지, 가습기라던지...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가지고 있으면 삶이 편리해지는.. 2020.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