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쁘띠바또 세일때 조카주려고 원피스를 사놨었는데, 7월의 한국행이 취소되는 바람에 조카생일이 지났더랬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행이 미정이기에 소포라도 보내자 하고 묵혀둔 원피스를 가지고 우체국엘 갔다.
왠일로 영어도 좀 하시고 친절한 젊은 직원분이 계셔서 보내는게 수월하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무인기계 다루는 것이 미숙하셔서 박스 2유로짜리만 하나 사고 + 다른 우체국에서 견적받아보고 보내는걸로 허탕.
그냥 프랑스에 있으니 처음 한번에 일처리 하게 되는것은 포기하게 된듯하다. 의미없이 우체국 직원이 친절한것에 만족하며 되돌아옴. ㅎㅎ
8월3일에 부쳤는데 한국에 언제쯤 도착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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