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9일 새벽 2시에 실행된 프랑스 서머타임.
2020년 10월25일 새벽3시에 실행 종료 예정.
어릴적 한국에서 서머타임 시행했던 경험이 있긴한데 오래전이기도 하고 언제였나 궁금해 검색을 해보니,
(구글 : 대한민국에서는 1948년~1951년, 1955년~1960년, 1987년~1988년에 일광 절약 시간제가 실시되었다. 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일광 절약 시간제가 시행된 적이 없다).
'오, 서머타임 기간에 실행국가로 여행을 해보지 않은 젊은 세대들은 서머타임을 경험해본적이 없겠구나' 생각하니 같은 시기를 살아도 이렇게 경험치가 달라지는게 흥미롭다.
서머타임 위키검색 결과, https://ko.wikipedia.org/wiki/%EC%9D%BC%EA%B4%91_%EC%A0%88%EC%95%BD_%EC%8B%9C%EA%B0%84%EC%A0%9C
내 머릿속을 정리하자면, 겨울이 끝나며 해가 길어지니 낮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시계를 한 시간 빨리 돌린것. 양초나 전기를 아끼기 위해 실행했다는 말도 있던데 요즘엔 에너지 차원은 아닌거같고 그냥 낮에 일이나 취미를 더 즐기기 위해 실행하는듯. 왜냐하면 서머타임을 실시하면 냉방으로 인한 에너지수요가 증가하므로.
*프랑스 3월29일 새벽 2시를 새벽3시로 바꿔버림으로써 일어나는 수면 시간 효과 :
이 날의 경우 평소 밤12시에 취침하여 오전 8시에 일어나던 사람이라면,
서머타임 실행 당일은 오전8시가 원래는 오전7시였기 때문에 7시간 잔 효과.
그럼 서머타임이 끝나는 10월25일에는 동일한 8시에 일어난다면 9시간 수면한 결과.
이틀 경험해본 결과, 해가 정말 길어져서 낮이 길게 느껴지는건지 하루가 길어진 느낌은 사실이고, 밤에 자려고 누우면 잠이 안온다...적응하는데 5일은 걸린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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